후기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같은 말을 세 번 했습니다"] - 시그니아 Insio IX ITC 피팅후기
- 작성일2026/09/10 11:56
- 조회 38
안녕하세요. 하나히어링 부산동래센터 전제홍 원장 입니다.
이번에 센터를 찾아오신 분은 70대 남성 어르신이셨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분을 만나 식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마음에 걸리는 일이 하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같은 말을 세 번이나 했더라고요."
친구가 못 들은 줄 알았던 게 아니라, 사실은 본인이 친구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친구가 이야기하면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묻기를 반복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마음이 씁쓸했다고 하셨습니다.
"예전에는 친구 만나면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는데…"
그 말씀을 듣고 전제홍 원장은 이번 상담에서 단순히 청력 수치만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친구와 마주 앉아 대화하는 그 순간에 어떤 소리를 놓치고 있었는지부터 차근차근 살펴봤습니다.
방문 계기
"사람이 하는 말이 자꾸 중간에서 끊깁니다"
어르신께서 가장 불편하다고 말씀하신 상황은 의외로 조용한 집 안이 아니었습니다.
친구를 만나 식당에 가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어려움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주변 소리가 조금만 커져도 상대방의 말이 선명하게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평소 느끼셨던 불편함
- 친구와 이야기할 때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됨
- 식당에서는 상대방의 말이 주변 소리에 묻힘
- TV 소리를 조금씩 높이게 됨
- 가족이 옆이나 뒤에서 이야기하면 알아듣기 어려움
- 여러 명이 함께 이야기하면 대화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움
어르신께서는 그동안 이것을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같은 말을 세 번이나 했던 날.
그날만큼은 그냥 넘기고 싶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순음청력검사
먼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주파수별 청력역치를 확인했습니다.
| 주파수 | 우측 | 좌측 |
|---|---|---|
| 250Hz | 40 dB HL | 35 dB HL |
| 500Hz | 43 dB HL | 40 dB HL |
| 1,000Hz | 48 dB HL | 45 dB HL |
| 2,000Hz | 55 dB HL | 52 dB HL |
| 4,000Hz | 63 dB HL | 60 dB HL |
| 8,000Hz | 67 dB HL | 65 dB HL |
검사 결과 중도에서 중고도에 가까운 청력 손실이 확인됐으며, 특히 고주파로 갈수록 청력역치가 높아지는 형태였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전체적인 소리를 크게 키우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주변 소음까지 커져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어음명료도검사와 MCL까지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소리는 들리는데 문장이 안 이어져요"
WRS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우측 WRS: 68%
- 좌측 WRS: 72%
어르신께서 평소 말씀하셨던
"소리는 들리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중간중간 빠집니다."
라는 표현과도 연결되는 결과였습니다.
즉, 단순히 소리의 크기만 키우는 것보다 말소리의 선명도와 주변 소음 속에서 대화 내용을 따라가는 능력을 고려한 피팅이 필요했습니다.
MCL 측정|크게 들리는 것보다 '편안하게 들리는 것'
MCL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 우측 MCL: 95 dB HL
- 좌측 MCL: 90 dB HL
어르신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말소리의 크기를 확인하면서 피팅의 기준점을 잡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큰 소리를 들려드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르신께서
"이 정도면 말이 편하게 들립니다."
라고 느끼는 지점을 찾아야 했습니다.
검사 결과와 실제 반응을 함께 확인하며 하나씩 조정했습니다.
최종선택제품
이번에 선택한 제품은
시그니아 Insio IX ITC 귓속형(ITC) 보청기
어르신께서는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외부에서 너무 눈에 띄는 형태는 부담스러워하셨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안경이나 마스크 등을 착용할 때 귀걸이형 기기가 걸리는 느낌도 신경 쓰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청력 상태와 생활 습관, 착용 선호도를 함께 고려해 귓속형 ITC 형태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형태를 결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역시 피팅이었습니다.
맞춤피팅
HAF360 피팅|식당에서 친구와 대화하는 상황까지 생각했습니다
어르신이 가장 힘들어하셨던 장소는 바로 사람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집처럼 조용한 환경에서는 어느 정도 들리는데, 식당처럼 여러 소리가 섞이면 친구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HAF360 피팅을 통해 가상 음향 환경을 구현하고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말소리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확인했습니다.
저주파 영역
주변의 웅웅거리는 소리나 생활소음이 지나치게 커지지 않도록 증폭을 세밀하게 조절했습니다.
특히 저주파를 과도하게 올려 전체적인 소리가 답답해지는 것을 피하면서 음성의 자연스러운 울림을 유지하도록 확인했습니다.
중주파 영역
친구와 일대일로 대화할 때 말소리가 안정적으로 들어오는지를 중심으로 조절했습니다.
말소리가 단순히 크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문장 전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를 반복해서 확인했습니다.
고주파 영역
이번 검사에서 고주파 청력역치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만큼 더욱 세심하게 접근했습니다.
특히 2,000Hz~4,000Hz 영역을 중심으로 말소리의 선명도를 확인하면서 필요한 증폭을 단계적으로 조정했습니다.
고주파를 무조건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날카롭거나 불편한 소리가 생기지 않는지 직접 확인하면서 조절했습니다.
8대 무상 사후관리
보청기는 구입한 날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처음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소리가 조금 크다."
"식당에서는 말소리가 아직 부족하다."
"TV를 볼 때는 조금 다르게 들린다."
이런 작은 차이를 다시 조절하면서 고객에게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히어링은 8대 무상 사후관리를 통해 보청기 착용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르신께서도 이 부분을 특히 든든하게 느끼셨습니다.
"사고 나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봐주신다니까 좋네요. 멀리 있어도 관리받을 수 있다고 하니 더 안심됩니다."
하나히어링은 전국 단위의 든든한 사후관리와 고객 통합 관리를 통해 상담부터 검사, 피팅, 이후 사용 과정까지 고객의 히스토리를 이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한 번의 피팅 기록이 다음 관리에 이어지고, 작은 불편함도 다음 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합니다.
가격 및 혜택
보청기를 알아보면서 가격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6년 연속 매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나히어링은 대량구매를 통해 불필요한 유통 거품을 줄이고, 업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청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부담되어 필요한 시기를 계속 미루고 계셨다면 현재 청력 상태와 함께 구매 조건도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청각장애인 등록 대상자의 경우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고 관련 과정을 대행해 보청기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부산보청기 #동래보청기 #동래구보청기 #부산난청상담 #부산보청기수리 #부산노인보청기 #부산청능사 #하나히어링부산 #부산보청기추천




